Share Experience, Grow Together


2022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QC, QA 취준생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순히 제 경험을 전달 드리는 게 아니라 그 분들이 고민하는 더 많은 것들을 들어주고 답변해 드리면서 실체가 보이지 않는 막막함에서 벗어나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해 질문해 주셨기 때문에 한 분의 의견도 모두 최선을 다해 답변 드렸습니다. 영어 성적을 올리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것들과 마찬가지로 지원하려는 직무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질문하고 이해하려는 모습 또한 입사를 위해 꾸준하게 시도했던 노력입니다.

제가 회사에 입사해 보니,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교 재학 중에 배웠던 기초 지식과 전공 지식들이 실제 GMP 필드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건 마치 자전거를 타겠다는 목표를 세웠을 때, 자전거 바퀴의 적정 공기압이 몇 bar 이고, 자전거 는 산악용 자전거, 로드용 자전거 등 다양한 모델이 있다는 사실을 외우는 것과 비슷했습니다.

실제로 GMP 필드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분석 기기를 다뤄야 했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예상 밖의 상황에서 해결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3년 정도가 되어서야 일을 하는 데 여유가 생겼고, 기존 것을 개선하고 보완할 방법을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많은 회사에서는 경력 사원 같은 신입 사원, 직무 역량을 보유한 신입 사원을 찾고 있습니다. 대학교 4년 동안 배운 지식 외에도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요구합니다. 직무 실습 프로그램을 찾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또 경쟁해야 합니다.

직무 실습이나 실제 경험이 없더라도 제약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누구나 직무를 이해할 수 있고,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제가 경험한 사실과 지식을 기반으로 제약산업에서 본인의 일을 찾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자료를 제공하고 질문들에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집요하게 노력한 분들이 꼭 성공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배움을 깨닫고, 막막했던 것들을 조금이라도 보고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이든 알려주세요!

익명 질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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