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QA 면접 준비하기 2023

제약 QA 직무 서류 전형에 합격한 여러분은 열심히 준비했던 Spec. 과 직무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 들을 바탕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통해 직무 역량과 지식을 채용 담당자(팀장 또는 그 상위 관리자)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이후 제약 QA 면접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목차

이제 여러분은 서류로만 확인 시켜 주었던 사항들 중 이목을 끌었던 부분들을 직접 채용 담당자와 대면하여 증명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각 회사나 직군 별로 여러 형태의 면접 종류가 있지만, 면접에서 지원자를 대면해 얻고자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특히, 제약 QA 면접에는 신입 자격뿐만아니라 제약 QA 경력자도 지원을 하기 때문에 QA 직무 채용을 위해서는 QA직무/실무 이외에 제조, QC 등의 실무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제약 QA 면접 최종 목표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Position)에 적합한 지원자가 맞는 지를 여러 형태로 물어보는 것 뿐입니다.

여러 형태의 질문과 지원자의 답변을 토대로 아래 사항들을 끌어내려고 할 것입니다.

  1. 지원자가 경험한 것들과 성과 사항
  2. 직무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 수준
  3. 향후 조직 생활 부 적응 요소 확인

기본적으로 제약 QA 면접에서 가장 처음으로 시작되는 형태는 ‘자기소개‘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약 QA 면접에서 지원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었을 때 아래와 같은 유형의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A. 전혀 준비하지 않은 듯한 지원자
B. 너무 긴장을 해서 더듬으며 말하는 지원자
C.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말하지만 외운 것을 읽는 것 같은 지원자
D. 친구, 선생님, 가족에게 대화하듯이 본인을 설명하는 지원자.

결과적으로는 C, D 유형이 다음 전형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당연히 높습니다.


제약 QA 면접 자기소개

자기소개는 첫 인상을 평가하는 단계입니다.

제약 QA 면접을 임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준비 노력이나 취업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단계이며, 이후 면접관의 질문 순서나 방향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이는 QC 면접이나 다른 직군의 면접에서도 동일할 겁니다.

면접을 하기 앞서 최소한의 노력은 ‘외워서라도 명확히 본인을 설명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긴장을 한다는 것은 실제로 자기소개를 누군가의 앞에서 연습해 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머릿속으로 외우는 것과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면접 기회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면접 스터디나 선배/후배 및 지인의 협조를 구해 반드시 연습해야 합니다.
혼자 할 수 밖에 없다면, 아래와 같은 사진이라도 모니터에 띄워 놓고 계속 연습해야 합니다.

‘자기소개’ 를 자신 있게 시작하면 그 다음 질문들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덜 긴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기소개’에서 실수하거나 말을 못하는 경우, 이후에는 긴장 상태가 풀어지지 않게 되는데,

이때 질문을 받게 되면 순간적으로 머리 속이 까맣게 변할 수 있습니다.


제약 QA 면접 질문 답변하기

전공 질문이나 직무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일단 충분히 해당 질문을 이해하고 답해야 합니다.
너무 긴장을 해서 질문을 이해 못했을 경우에는 ‘~~~ 것을 질문 주신 것이 맞으실까요?’ 라고 되묻고,
질문의 요지를 파악한 뒤에 질문에 맞는 답변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답변은 두괄식으로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가령, OOO 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물었을 때에는,

A 지원자는

‘OOO 에 대해서는 이렇게 배웠고, 그 때는 그 문제가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AAA 같습니다.’

라고 답변을 할 수 있는데,

반면, B 지원자는

‘저는 OOO 를 AAA 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 이기 때문이고, 관련된 내용을 전공 수업에서 들었습니다.’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게 좋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완벽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그와 연관되어 OOO 에 대해서 설명은 드릴 수 있습니다.'(명확히 준비했거나 아는 것)

직무 질문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직무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 등을 물었을 때, 직접적으로 알거나 경험하지 못 한 것일 때에도
‘잘 모르겠습니다’ 보다는

‘해당 AAA직무 내용은 용어는 알고 있으나 설명을 정확히 드리진 못합니다.’ 대신 저는 AAA 직무와 연관된 BBB 직무에 대해서 경험을 했고, 지식을 쌓았습니다. BBB 는 ~~~ 이고, OO 에서 수시로 업무가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약 QA 면접 마지막 발언

면접 마지막 단계에서,

최종 발언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도, 무조건 1가지를 미리 준비하고 연습해서 항상 적극적으로 답변해야 합니다.
발언 기회가 주어졌을 때 손을 제일 먼저 들어서 적극성을 보여주고,

본인의 강점+그에 대한 사례/확증 증거‘를 들어 설득력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저는 성실함으로 목표를 이뤄내는 지원자 입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의 자세로, 목표한 것을 이뤄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이런 자세로 저는 2개월만에 OOO 자격증을 취득했고, 3개월 만에 토익 700 점에서 OOO점으로 향상 시켰습니다. 회사에 입사해서도 부서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실하고 묵묵히 제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는, 해당 회사에 재직 중인 선배나 지인을 통해 해당 채용 직무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저는 OOO 한 지원자 입니다. 실무 지식이 부족해 ~~~ 노력으로 역량을 쌓았습니다. OOO 직무에 대해서 ㅁㅁㅁ 지식을 갖고 있고, 해당 업무 수행에는 AA 점이 중요하므로, OO 를 공부했습니다. 실무 지식의 이해를 기반으로 업무를 빠르게 배워 적응하겠습니다.

정도로 답변해도 좋겠습니다.

짧은 면접 시간 내에 여러분의 뛰어난 능력과 역량을 모두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짧은 시간 동안 준비 부족으로 인한 긴장과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여러분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가 묻혀버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제약 QA 면접에서 ‘원하는 제약 QA 직무가 있는지’ 또는 ‘입사 후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를 질문 받는 다면,

▶ 지원자의 역량이 어떠한 수준인지 정확히 인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OO 을 하겠다. AA 를 잘 할 것이다. ‘ 라고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답변이라고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은 누구나 똑같이 할 수 있다는 말이고, 지원자가 관련 경험이나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에서는 객관적으로 답변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직무에 대한 용어만 나열하는 것도 해당 직무/실무에 대해 이해가 없다면 답변 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것을 해보고 싶다’ 또한 회사에서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직무를 결정해 주기 위해서 질문한 것은 아닙니다. 지원자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어떤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한 질문으로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채용 합격 후에 입사 단계에서 몇 가지 직무 제안을 주고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물어보는 회사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보통 회사의 채용은 필요한 업무에 공백이 생겼을 때 직원을 뽑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혹시 받는다고 하더라도, 기존 지원한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고, 반대로 일방적으로 신입사원이 지원했던 직무 대신 다른 직무로 배정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취준생분들이 실제 활용 효과를 봤던 제약 QA 직무, QC 직무 및 답변 예시를 통해 더 상세하게 확인하시고 준비된 지원자로 당당히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제약 QA 면접

error: Content is protected:(